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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업무효율을 높이자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이 찾는 자기개발서에 관하여

by pastory 2020.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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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최근의 나의 모습을 보고 내가 왜 이럴까를 생각하며 작성한 글입니다. 공감이든 비판이든 이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에게 머리카락 한올 만큼의 생각을 하게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자기 개발서는 무었일까?

누구나 살아가다 보면 삶이 치이고 힘들어서 주저 앉고 싶을 때가 있다.

 

바로 이 때가 그 사람을 알아가기 가장 좋은 때 중에 하나인 것 같다. 궁지에 몰리거나 절박할 때 그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아야 그 사람에 대해 내가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니까.

 

여러 길이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포기한다. 흔히 농담처럼 하는 말중에 "포기하면 편해" 라는 말도 있을 정도니까.

 

그러면 포기하기 위해 자신의 포기는 정당하다는 주장을 할 정보를 찾게 될 것이다. 그 일은 처음부터 불가능 한 일이었고 보통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일이며 어쩌고 저쩌고..

물론 힘든 일일 것이다. 그러니까 포기하겠지. 그리고 그 노력이라는 것은 아마도 상상을 초월할 만큼 힘들 것이다.

 

사실 이런 경우 우리가 찾는 또 다른 답은 "시간이 해결해 줄거야" 라는 답안이다. 대부분의 경우는 맞다. 죽을 일이 아닌 이상 어떻게든 살아 있을 것이고 밥도 먹고 잠도 잘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무기력하게 허탈한 웃음을 짓는 한 사람을 거울로 보게 될 것이다.

 

또 다른 누군가는 이 상황을 어떻게든 이겨 보려는 사람들도 있다. 혹은 그런 흉내를 내서 나는 그런 사람이야 라는 냄새만 풍기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이런 사람들도 정보를 찾는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찾아 보는 것이다. 이미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알고 있다면 이 상황이 그 사람에게 그렇게 절망적이거나 위기로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나의 추측이지만 30세 전후로 하여 젊은 사람들은 #유튜브 혹은 #네이버 #구글 과 같은 인터넷 기반으로 정보를 찾을 것이고 위쪽 세대로 가면 책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바로 그렇게 사람들은 자기 개발서에 발을 들이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자신이 위기라 느끼고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찾는 책이 바로 자기 개발서라고 나는 정의한다.


사람들이 자기 개발서에 기대하는 것은?

그렇게 사람들이 자기 개발서를 찾아 읽으며 사람들은 자신이 이 위기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해 배우고자 한다. 실제로 많은 자기 개발서들은 그런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더 많은 교훈과 지식을 얻기 위해 계속해서 자기 개발의 단서를 찾아 다닌다. 더욱 더 완벽하고 멋지게 지금의 위기를 탈출해 날아 오르고 싶은 것이다.

하늘을 나는데 승룡권 보다 좋은 것은 없다.

하지만 여기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래의 목적 의식을 잃고 허황된 꿈을 꾸며 정보 습득만 하고 있다. 마치 자신의 위기는 이미 10년 전에 끝났다는 듯이, 자기는 이제 날아오를 것이라고 착각하며.

 

책 한 두권 정도 읽었다면 얻은 교훈이 적지 않을 것 인데 그것을 바로 실천하는 이는 생각보다 적다.


자기 개발서가 꼭 필요한가?

사람들이 자신이 배운 것을 실천하는 것 보다 계속해서 정보를 모으는 것을(선택적으로 한 두가지 정도는 실천하려고 하고 있는 상태일 것이다) 선택하는 이유는 보다 완벽하고 싶거나 꾸준히 실천할 자신이 없거나 게으르기 때문이다.

 

이럴때에도 자기 개발서는 가끔 깨우침을 주며 읽는 이를 감동시킨다. 때로는 내가 몰랐던 정보를 주기도 하고 때로는 마음의 깨우침을 주기도 하며 또 어떤 때에는 마치 읽는 이가 모든 것을 다 이룬 것 처럼 착각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 있다. 자신이 무얼 하면 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기술의 문제라면 기술을 공부하면 될 것이고 경제가 문제라면 빚을 줄이고 저축과 투자를 하면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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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저축과 투자에 관해 우리는 학교나 집에서 배우지 못한다. 이부분은 커다란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는 자신이 행동하지 않는 것이 혹은 그 것을 꾸준히 지속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자기 개발서들이 하는 말은 대부분 비슷하며 다음과 같은 것들을 이야기 한다.

  • 웃어라.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
  •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라.
  • 지금 당장 행동하라.
  • 꾸준히 행동하라.
  • 학습과 훈련을 꾸준히 하라.

그리고 우리는 이 사실들을 굳이 책에서 듣고 보거나 남들에게 듣지 않아도 다들 잘 알고 있다. 다만 망각하고 있을 뿐이다. 습관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습관이 될 때 까지 꾸준히 다시 되새기고 기억하고 다짐할 필요가 있다. 이게 자기 개발서가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이와 같은 것들을 스스로 되새기고 다짐할 수 있다면 굳이 돈을 들여 책을 사볼 이유는 없다. 차라리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학습서를 보는 것이 더 이득이다.


본다면 무엇을 보는게 좋을까?

모든 자기 개발서가 뻔한 말로 사람들을 유혹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 중에는 분명 좋은 팁과 노하우가 들어 있는 좋은 책들도 많이 있다.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이나 마음 다짐이 문제가 있다고 느낀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
국내도서
저자 : 맥스웰 몰츠(Maxwell Maltz) / 신동숙역
출판 : 비즈니스북스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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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맥스웰 몰츠는 다소 독특하게 성형외과 의사이다. 자신의 환자들을 보며 외형과 마음가짐을 살펴보고 그들로 부터 얻은 경험을 토대로 성공학을 정립 했다고 한다.

 

비슷한 책으로는 이런 책도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국내도서
저자 : 스티븐 코비(Stephen R. Covey) / 김경섭역
출판 : 김영사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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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제적 성공학에 대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이 이 책이라고 한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20주년 특별 기념판)
국내도서
저자 :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 / 안진환역
출판 : 민음인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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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아빠는 안전을 가르치고 가난한 아빠는 자유를 가르친다는 내용이다. 여기서 안전하다고 믿고 있는 것이 사실은 부자가 되는걸 막고 있다고 이야기 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좋은 책들은 많이 있을 테니 시간이 될때 천천히 읽어 보며 따로 포스팅을 해야겠다.


결론.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는 성공학 책들이 이야기 하는 것은 "나에게 도움이 되는 습관을 길러라" 이다.

그리고 경제의 성공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돈이 굴러가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들은 매우 당연하게도 중요하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끊임 없이 스스로 질문하고 새로운 답을 찾아 보아야 한다.

 

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면 이 노래를 들으며 생각을 정리해 보는 것도 좋겠다.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by신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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