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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사람11

코로나19와 신천지에 대한 잡생각 오늘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무려 500명이 넘게 늘었다. 대부분은 대구에서 발생했다. 대체 무엇이 코로나를 이렇게까지 만들게 된걸까? 분명히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확진자 30명에 추가 확진자도 없고 격리 해제 라던가 완치판명으로 퇴원하는 사람들만 있었는데.. 31번 환자가 발생하면서 갑자기 사태가 급변했다. 31번 환자는 자신의 이동경로와 같은 것들을 소상히 밝히지 않고 거짓말을 하면서 방역에 커다란 구멍을 만들어 버렸다. 그로 인해 하루 30명, 100명, 이제는 500명 까지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다. 생각컨데 31번 환자 혼자만의 거짓말이었다면 이렇게 까지는 되지 않았을 것이다. “신천지”라고 하는 소위 사이비 종교 집단으로 인해 이렇게 까지 사태가 악화 되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 2020. 2. 27.
코로나 사태로 알게 된 전염병의 무서움 이번 코로나 사태는 불과 며칠 전 까지만 해도 이대로 조용히 끝날 것 만 같았다. 31번 환자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랬다. 그러나 31번 환자가 나타난 후 사태는 급반전 되어 버렸다. 확진자 0명, 그리고 감염 후 회복하여 퇴원하는 사람들의 기사가 나오던 시기였다. 어디서 나타난 것인지 31번 환자의 등장으로 갑자기 2자릿 수의 감염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0~3명 사이로 발생하던 이전과는 너무나도 다른 숫자였다. 문제는 신천지였다. 자신의 감염사실을 알고도 신천지 예배에 참석하고 찜질방을 가고 너무나도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국가에는 계속 된 거짓 말로 상황을 계속 악화 시킨 것이다. 도대체 왜 31번 환자는 거짓말을 해야 했을까? 종교 지도자의 명령이었을까? 아니면 신이 자신을 지켜준다는 믿음이 있었.. 2020. 2. 23.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려는 고민 (feat 유시민, 노무현) 글쓰기를 어떻게 훈련하면 좋을지 고민했다. 고민해 보니 당장 생각 나는 것들은 이정도 밖에 없다. 1. 당연하지만 많이, 꾸준히 글을 써야 한다. 2. 다른 사람의 글을 많이 읽어야 한다. 3. 청자의 입장에서 많이 질문해 보아야 한다. 4. 긴 내용을 간결하고 짧은 문장으로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할 듯 하여 책을 읽어 보기로 했다. 어떤 책이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아무래도 평소 말과 글에 본 받고 싶었던 유시민 작가의 책을 읽어 보기로 했다. 유시민 작가의 책이 상당히 많은데 그중에 글 쓰기와 관련된 책은 아래 3권 정도가 시작하기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이다. 표현의 기술 국내도서 저자 : 유시민 출판 : 생각의길 2016.06.08 상세보기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2020. 2. 22.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에 대한 나의 생각 알지 못했던 2019년도의 뉴스를 보았다. 2020년을 기준으로 3가지 할인 혜택을 중단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진행 한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그 대상이 참으로 슬프게도 이번에도 국민들에게 주는 혜택들이다. 주택용 절전할인 전기자동차 충전전력 할인 전통시장 할인 그중에 전기자동차 충전요금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기업 살리기를 하자며 국민들에게는 누진제를 적용하고 기업들에게는 막대한 할인을 해주고 있는 그 전기 요금 말이다. 나는 전기차 사용자가 아니다. 그저 전기차 사용자를 희망한다. 요즘 같은 시대에 아무리 DPF를 달았다고 해도 경우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 지구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기차는 너무 비싸고 지금 타고 다니는 차도 아직 쓸만 하기 때문에 당장 바꾸지는 못한다. 3.. 2020. 2. 21.
인간과 컴퓨터의 동기화 인간이 전자기적 신호를 통해 각종 정보를 컨트롤 하고 신경에 명령을 내린다. 그 신호는 매우 미약해서 아주 적은 양의 에너지로 데이터컨트롤이 가능하다. 강한 전기신호가 그 신경에 들어간다면 견디지 못할지도 모른다. 다만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는 별개로 따로 소모한다. 단백질이나 지방 같은 것들을 운동에 소모한다. 요즘 점점 소모전력을 줄이고 더 적은 양의 전기로 더욱 효과적인 프로세스를 할 수 있는 컴퓨터들을 보고 있노라면 점점 인간에 가까워 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만약 컴퓨터 프로세서와 인간의 신경에 소모되는 전력의 양이 비슷해 지고 데이터 타입이나 체계가 동일화 될 수 있다면 인간과 컴퓨터는 데이터의 소통과 명령의 전달이 전혀 불편함 없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2011.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