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끝내며
하루를 보내고 잠자리에 누워
눈을 감아 본다. 캄캄한 어둠이 나를 덮는다.
지나간 오늘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생각 조차 나지 않는다. 지금 만큼은 편하고 싶다.
오늘 하루는 나에게 어떤 의미 였던지.
내일 하루는 나에게 또 어떤 의미가 될지.
걱정은 어둠속에 묻어 두고 캄캄한 어둠속에 나도 묻어.
나는 내일을 향해 가는 것인가. 오늘을 스쳐 보내는 것인가.
무엇을 이루려고살아 가는가. 오늘은 무엇을 이루었나.
오늘은 아무 생각 말고 캄캄한 어둠속에 나를 묻어 두자.
눈을 감으면 캄캄한 어둠이 나를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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