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1 아이의 필통을 조심하세요 며칠전 저희 아이가 실명할 뻔 했습니다. 아이도 저도 포함해 온 가족이 크게 놀랐었죠. 한밤중의 큰 사건 늦은 밤 아이를 혼자 놀게 두고 아이 엄마는 씻고 있었고 저는 잠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금새 조용해 지기에 아이가 잠들었을 거라 생각했어요. 시간이 꽤 늦었었거든요. 하지만 그렇게 조용해 지고 잠시 후에 아이가 잔뜩 움츠려 들어서는 저에게 왔습니다. 그리고는 잔뜩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저를 불렀어요. “아빠…” “응 그래. 우리 딸..!? !!!!” 저는 순간 너무 놀랐습니다. 아이가 저를 쳐다보자 아이의 왼쪽 눈에서 눈물이 맺혀 떨어지는데 그냥 눈물이 아닌 피눈물이 떨어지고 있었어요. 순간 놀람과 동시에 아이 표정과 말투가 한순간에 이해가 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순간적으로 제가 놀란 모.. 2021. 8. 27. 이전 1 다음